[신간]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 위한 시도 '쓰기와 걷기의 철학' 출간

프로방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진정한 나를 찾고, 만나기 위해서 글을 쓰고 걷는 사람이 있다.

지난 5일 프로방스 출판사는 행복을 추구하는 교등학교 교사 김창운의 책 '쓰기와 걷기의 철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태어날 때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근원적인 행복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가?

물질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대체로 행복하지 않다.

필자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가치관에 따라 행복의 기준이 다를 수 있겠지만 행복하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그는 스스로 질문한다.

그리고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그 이유는 과거에 대한 후회나 자책 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이웃을 많이 보았다고 한다.

이들은 이른 새벽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필자 또한 주로 새벽에 일어나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해오고 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덧붙여 지난해 10월 무렵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도 계속하고 있다.

그는 글쓰기와 맨발 걷기를 하는 이유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진정한 나를 찾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끊임없이 내면을 살펴야 한다.

진짜 나를 만나고 싶다면 내면을 살피는 용기를 주는 글쓰기와 맨발 걷기를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