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해ㅠ" 엑소 막내 세훈이 형들 때문에 '서럽게' 운 사연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엑소 막내 세훈이 멤버 형 때문에 억울해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8일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가수 보아와 개그맨 이수근,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엑소 멤버 백현과 세훈, NCT127 멤버 태용과 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백현과 세훈은 아이돌이라면 꼭 해본다는 단체 숙소 생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데뷔 초 서로 예절이나 태도에 관해 잘못한 점을 되짚는 '가족회의'를 열었던 엑소 멤버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당시 18살이던 세훈은 시리얼을 먹고 남은 것을 싱크대에 갖다 놓지 않는 등 소소한 실수를 했다.


이에 형들이 지적을 하자 세훈은 억울한 마음에 "나는 형들을 위해서 밤에 항상 기도하면서 자는데, 형들은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형들을 생각해 밤마다 기도하면서 잠드는 마음도 몰라주고 단체로 자신만 나무라자 막내였던 그는 형들을 지적하지도 못하고 속상함이 폭발했던 것이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해당 일화를 회상하던 백현은 "잘못을 한 게 본인밖에 없는데 어떡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세훈은 "형들도 그랬다"고 폭로하면서도 "막내라 말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어느덧 성숙한 성인이 됐지만 형들의 잔소리에도 쉽게 눈물을 쏟던 귀여운 세훈의 숙소 일화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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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해피 투게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