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가수들이 직접 밝힌 SM엔터의 신박한 '길거리 캐스팅' 과정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지난 8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 '샤이니' 키, '엑소' 백현, 세훈, 'NCT' 태용, 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저마다 가지각색이었던 캐스팅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태용은 학창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며 "캐스팅 매니저가 3사 중 하나라고만 말해줘서 KBS, MBC, SBS 중 하나인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그는 "캐스팅 매니저들이 토스트도 사주고 맛있는 걸 많이 사줬다"라며 "그래서 좋은 분들이라 생각하고 따라갔다"라고 설명했다.


재현 역시 방과 후 우연히 캐스팅됐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명 'SM의 개국공신'으로 평가받는 보아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90년대 후반에 댄스 경연 대회에서 기획사 명함을 많이 받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오디션 보라고 연락 온 곳이 SM엔터테인먼트"라며 "사기일까 걱정했는데 오디션장에 이수만 선생님이 계셨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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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은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을 때 캐스팅 매니저에게 발탁됐다고.


그는 "자꾸 명함을 주면서 엄마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번호 물어보면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캐스팅 매니저의 끈질긴 설득 끝에 엄마 번호를 알려줬고, 이후 연락이 닿아 SM에 들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백현 또한 사기를 의심해 캐스팅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냐'라고 당돌하게 물어봤다는 후문.


이야기를 듣던 키는 "그래도 다들 의심할 여유가 있었나 보다"라며 "나는 회사 문 두드리면서 한 번만 들어가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일동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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