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꾸벅꾸벅 조는 할머니 다칠까 봐 가는 내내 '손가락 베개' 해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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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승객들이 가득 찬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실은 남성.


남성은 무심코 앞을 봤다가 선 채로 주무시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문득 안타까운 마음이 인 남성은 할머니를 향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배려를 베풀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 중국의 한 지하철 안에서 포착된 장면이 전해져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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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는 익명의 남성이 앞쪽에 있는 안전 기둥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언뜻 보기에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지만, 잠시 후 남성의 행동에 이해가 가는 장면이 이어진다.


바로 반대편에 서서 꾸벅꾸벅 주무시는 할머니가 계속해서 안전 기둥에 머리가 닿을 뻔한 상황이 벌어진 것.


남성은 혹시라도 할머니가 머리를 부딪쳐 잠이 깨시거나 다치시지는 않을까 염려가 됐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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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오른손만으로 손잡이를 잡아 균형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할머니의 상태를 계속해서 살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군가 알아주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선행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 남성의 행동을 칭찬하는 댓글을 잇달아 남겼다.


또한 부디 곤하게 주무시던 할머니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셨길, 선행을 베푼 남성에게 뜻밖의 행운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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