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못하자 무대 난입해 1등 뺏으려 한 '엉덩이 미인 대회'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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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1위를 차지한 여성이 받은 리본을 거칠게 빼앗은 여성은 자신이 유일한 '100% 자연산' 엉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고의 엉덩이를 가진 여성을 가리는 대회의 시상식에 난입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 참가자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미스 범범(엉덩이) 대회'가 진행 중이었다.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온 참가자들이 자신의 몸매를 뽐낸 뒤,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통해 총 3위까지 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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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위의 영예를 안은 여성은 31세의 엘렌 산타나(Ellen Santana)였다.


사회자의 호명을 받고 무대 앞으로 나온 산타나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1위의 상징인 리본을 몸에 둘렀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곧바로 예상치도 못한 '소동'이 벌어졌다.


순위에 들지 못한 참가자 중 한 명인 27세의 여성 앨라인 우바(Aline Uva)가 엘렌의 리본을 신경질적으로 빼앗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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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황당한 상황에 산타나는 우바에게서 다시 리본을 되찾기 위해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나 우바는 계속해서 리본을 내주지 않았으며, 심지어 리본을 몸에 걸친 뒤 마치 자신이 1위인 양 행세하기 시작했다.


결국 리본 되찾기를 포기한 산타나는 대신 섹시 댄스를 추며 사람들을 향해 세레모니를 펼쳤다.


이조차 못마땅했던 우바는 산타나를 저지한 뒤 여전히 자신이 1위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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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간의 해프닝이 끝난 후, 무대에서 내려온 우바는 이 같은 행동을 벌인 이유를 자세히 털어놨다.


우바는 "우승자인 엘렌보다 내 엉덩이 둘레가 5cm는 더 크다"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명의 여성은 모두 실리콘으로 엉덩이를 채운 가짜"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외과 수술을 받지 않은 유일한 참가자인 내가 우승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타나는 우바의 주장에 대해 "아무리 우바가 내 리본을 가져갔어도 1위라는 타이틀까지는 가져갈 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또한 "승자가 되려면 결과에 승복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며 "만약 내가 졌다면 나는 존경심을 지키며 순순히 물러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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