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사2' 보다 빠르다"···예매 시작 하루만에 '5만 3천명' 관객 모은 '방탄 영화'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뜨거운 청춘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화가 개봉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를 시작했다.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하루 만인 오늘(8일) 오전 10시 6분 기준으로 약 5만 3천 명의 관객이 예매를 하면서 흥행을 예감하게 만들었다.

해당 작품은 개봉 전부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보다 앞선 예매율을 보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강력한 경쟁작들을 뛰어넘고 좋은 출발을 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현장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범접할 수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열정적인 무대 위 모습부터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 일상 장면까지 골고루 볼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리더 RM은 "나한테 이런 게 가당키나 한 것인가"라며 자신들의 위치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웃음부터 눈물까지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높은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