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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부터 남주 죽는 '역대급' 엔딩 선보인 어제자 '죽어도 좋아'

새 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남자 주인공 MW치킨 마케팅팀 팀장 백진상(강지환 분)의 죽음과 함께 첫 회를 열었다.

인사이트KBS2 '죽어도 좋아'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첫 방송부터 남자 주인공을 죽이고(?) 시작한 드라마가 있다.


지난 7일 처음 방송된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 1·2회에는 회식 후 죽음을 맞은 MW치킨 마케팅팀 팀장 백진상(강지환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날 것 그대로를 내뱉는 탓에 악덕 상사로 손꼽히는 백진상.


그는 이날 회식에서 팀원들의 속을 뒤집어놓은 뒤, 홀로 찻길로 향하다 차에 치여 숨을 거뒀다.


인사이트KBS2 '죽어도 좋아'


평소 백진상을 겨냥해 '그냥 콱 죽어버려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던 대리 이루다(백진희 분)는 그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이튿날 이루다가 맞이한 아침은 전날과 똑같이 반복됐다.


전날 벌어졌던 엘리베이터 사고와 시식회가 똑같이 시작됐으며, 전날 지각했던 대리는 또다시 지각했다.


인사이트KBS2 '죽어도 좋아'


저녁 회식 후 백진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결말까지 전날과 달라진 게 없었다.


백진상이 죽은 11월 7일에 자신이 갇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루다는 그를 살리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위해 남자 주인공의 죽음이라는 신선한 출발을 택한 '죽어도 좋아'. 그 파격적인 1회 엔딩을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죽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