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가 BJ 봉준과 '배그 별풍선 미션' 시작하자 채팅창 도배한 미친 드립들
인기 BJ 봉준과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하던 감스트가 '미션'을 받다가 쏟아진 미친 드립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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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인기 BJ 봉준과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진행하던 감스트가 '미션'을 받다가 쏟아진 미친 드립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스트X봉준 1킬당 5000개 레전드 배그미션'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감스트는 유명 게임 BJ 봉준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에게 미션을 받아 게임 중 수행하면 별풍선을 받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일명 '감빡이'로 불리는 감스트의 시청자들은 자기들의 BJ 못지않은 드립력을 뽐냈다.
YouTube '감스트GAMST'
"봉준보다 킬 많이 하면 300개" 등 정상적인 미션이 나오는 가운데 한 시청자는 "오토바이 타서 텀블링 할 때마다 100개"라고 드립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약과였다. "(봉준과) 둘이서 치킨 먹으면 각방 웃음 만개"라는 미션이 나오자 감스트는 "야 이 미친 XX야"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1킬당 별사탕 100개"라는 미션에는 "닥쳐!"라고 소리를 질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YouTube '감스트GAMST'
드립은 점점 강해졌다. "낙하산 내리고 다시 비행기 타고 날아가면 만개"부터 "우린 갈게 너흰 각개"라는 깨알 군대 드립도 나왔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윤도현의 잊을게"였다. 감스트조차 허탈한 웃음을 짓게 한 드립이었다.
시청자들의 방해 공작(?)을 이겨내고 게임을 시작한 감스트. 과연 그는 총 몇 개의 별풍선을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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