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새우고도 침착하게 응급환자 달래며 수술한 이국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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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이국종 교수는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도 피곤한 기색 없이 환자를 달랬다.


지난 6일 채널A에서 방영된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이국종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종 교수는 오전 9시부터 환자가 들어와 정신없이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5일 동안 잠을 못 잔 상태였다.


그는 수술복으로 옷을 갈아입자마자 응급 처치를 하기 시작했다. 첫 수술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환자는 계속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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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마무리 단계에 다가서자 이 교수는 곧 이어온 중증외상 환자의 수술을 맡았다.


두 번째 환자는 승강 장치에서 추락한 환자였다. 이 교수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향해 침착하게 말했다.


그는 환자에게 "현재 많이 다친 상태"라면서 부상 상태를 전했다.


그리고 원활한 수술을 위해 "우리(의료진)가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며 환자에게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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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환자를 향해 계속 말을 건넸다.


그는 "성함이 어떻게 되냐"는 등의 질문을 건네면서 환자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계속 달랬다.


다행히 이날 수술은 잘 마무리 됐다. 이 교수는 응급처치가 모두 끝나자 그제야 "됐어 됐어"라고 말하며 한숨을 돌렸다. 


며칠 동안 잠도 자지 못하고 사명감 하나로 수술하는 이 교수에게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GOM TV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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