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영롱한 '다이아' 2천 개 박힌 '11억'짜리 빅토리아 시크릿 판타지 브라

빅토리아 시크릿이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화이트 톤의 판타지 브라를 새롭게 선보여 전 세계 여성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ssecret'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무려 2,100개나 박힌 '억' 소리 나는 가격의 판타지 브라가 새롭게 공개돼 전 세계 여성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선보일 판타지 브라와 메인 모델을 소개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 판타지 브라는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눈부신 화려함을 뽐낸다.


특히 바디 체인과 브라 실루엣에 무려 2,100개가 넘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어 멀리서도 광채를 발산한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ssecret'


화이트 톤의 깔끔한 디자인은 브라를 장식한 다이아몬드를 더욱 빛나게 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잡았다.


판타지 브라는 총 930시간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작됐으며, 가격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얼마나 공을 들인 제품인지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이 판타지 브라를 착용할 영광의 주인공은 스웨덴 출신의 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가 낙점됐다.


군살 하나 없이 조각 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엘사는 반짝이는 판타지 브라를 완벽 소화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ssecret'


엘사는 오는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이 판타지 브라를 착용하고 런웨이에 설 예정이다.


한편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 시즌에도 200만 달러(약 22억 원)의 판타지 브라를 내세워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금 잎, 옐로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 등이 장식된 호화로운 스타일의 럭셔리 브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