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자동차 광팬인 딸 위해 아빠가 만든 ‘붕붕이 침대’

  via 온라인 커뮤니티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 딸을 위해 손수 '붕붕이 침대'를 만들어 준 딸바보 아빠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울 마님 옆에서 자고 싶어 제작함>이라는 제목이 달린 침대 제작 사진과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을 훈훈하게 했다.
 
딸 나르샤(Narsha)의 아빠로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딸이 자기 대신 안방을 차지해 졸지에 거실 바닥에서 자야했던 웃픈(?) 사건 때문에 자동차 침대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평소 딸이 좋아하던 최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종이모형 전개도를 이용해 나무판에다 직접 톱질해서 조립한 결과 그럴듯한 자동차 침대가 만들어졌다.
 
심지어 헤드라이트와 개폐식 도어까지 만든 아빠의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딸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핑크색 이불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이 질투를 유발할 정도다.
 
누리꾼들은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한 아빠의 모습에 "아빠가 정말 대단하다", "딸 위해 뭐든지 뚝딱 해내는 아빠의 모습이 멋지다" 등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 2월에 공개된 사진으로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애정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누리꾼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