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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는 고3 학생들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다섯 가지

오늘은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 둔 수험생들이라면 꼭 알아둬야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오래도록 준비했다. 수능을 위해 수없이 밤을 새우고 공부했다.


코피가 쏟아지더라도 휴지로 틀어막았다. 눈이 붉게 충혈될 때까지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이 수능 당일 사소한 실수 하나로 허사가 된다면 어떨까. 아마 그만큼 허무한 일도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 준비했다. 오늘은 수능 보는 수험생들이라면 '꼭꼭꼭' 알아둬야 하는 다섯 가지를 소개하니 참고해서 무사히 수능을 마치도록 하자.


수능 날 지각할 것 같다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시험시간에 1초라도 늦을 경우 응시하지 못하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만약 시간이 촉박해 지각할 것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변에 있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동안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투입해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수능 당일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준비물은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증명사진 1장과 신분증이다.


학생증은 신분증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을 챙겨야 한다.


미리 필통에 증명사진이나 신분증을 넣어두는 것도 좋겠다.


시험을 봐야 하는데 아프다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능 당일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수능을 치르는 학교 보건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또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미리 시·도교육청에 통보하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 중 화장실에 가야 할 것 같다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시험을 치르는 도중 화장실 신호가 온다면 참지 않고 감독관에게 말하면 된다.


감독관에게 허락을 받으면 동행한다는 전제하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화장실에 가기 전에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해야 한다. 화장실도 지정된 칸만 이용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가져왔다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시험장 안에 가지고 갈 수 없는 물품에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계산기, 디지털 시계 등이 있다.


만약 이러한 '전자기기'를 가지고 왔다면 시험이 시작하기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해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