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어플로 여친 만났다"···'미드나잇선' 감독의 신작 '위시업'

영화 '위시업'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11월 사랑과 꿈이 공존하는 마법 같은 영화 '위시업'이 개봉한다.

지난 2일 수입사 이놀미디어 측은 '위시업'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위시업'은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 'YOUniverse'를 우연히 설치하게 된 소심한 전학생 '카일'의 짝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로 지루했던 일상이 어플을 통해 한순간에 마법처럼 변하게 되는 로맨스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카일의 마법 같은 라이프 체인지 과정이 담겨 있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저격한다.

영화 '위시업'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전학생 카일이 '대니'를 짝사랑하게 되는 순간부터 외롭지만 긍정적인 친구 '로니'와 만나는 순간 등이 담겼다.

이어 등장한 '상상 속 일들이 현실이 된다면?'이라는 카피는 어플 'YOUniverse'를 처음 접하게 된 카일에게 어떤 사건들이 발생할 것이며 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카일과 대니의 섬세하고 애타는 사랑의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OST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영화 '위시업'

교내 식당에서 부르는 'Locked Out Of Heaven'은 꿀 성대로 잘 알려진 가수 브루노 마스의 원곡을 커버한 노래로 180도 바뀐 카일의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사운드트랙 중 가장 매력적인 메인 OST 'Drowning'은 극중 대니가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대화를 작곡한 노래로 둘은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다.

마법 같은 꿈을 꾸는 당신에게 찾아올 2018 마지막 하이틴 로맨스 영화 '위시업'의 예고편을 함께 만나보자.

영화 '위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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