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영화의 감동 그대로 담은 '신과 함께 : 죄와 벌 + 인과 연 오리지널 각본' 출간
주호민 작가 원작 웹툰 '신과 함께'의 영화 두 편의 오리지널 각본이 출간됐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원작, 각본, 배우, 연출 등 100% 한국판 토종 판타지가 책으로 감동을 더한다.
지난달 31일 다산북스의 임프린트 놀에서는 주호민 작가 원작 웹툰 '신과 함께'를 영화화한 작품 두 편의 감동을 그대로 살린 '신과 함께 : 죄와 벌 + 인과 연 오리지널 각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1편 '신과 함께 : 죄와 벌'은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다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김자홍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남을 돕다 죽음에 이른 김자홍은 저승길에서 19년 만에 등장한 의로운 사람인 '귀인'으로 나온다.
49일간 그를 환생시키기 위해 변호를 맡은 세 명의 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
책에서는 영화 속에서 빠르게 지나갔던 가슴을 울리는 대사들을 보다 오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편 '신과 함께 : 인과 연'의 오리지널 각본에는 저승 삼차사의 인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억울하게 죽은 자홍의 동생 수홍의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삼차사 옛 인연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웹툰과 영화를 통해 감동받은 팬들 또한 명대사와 함께 다시 한 번 감동의 물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