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드디어 극장서도 질주를 시작한다"···애니 버전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애니메이션 '런닝맨'이 드디어 극장에서도 질주를 시작한다.

오는 12월 6일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런닝맨: 풀루루의 역습'은 SBS 예능 '런닝맨'을 애니메이션화한 SBS TV만화 '런닝맨'의 극장판이다.

이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위험천만한 게임에 출전한 런닝맨들의 논스톱 탈출 서바이벌을 그렸다.

SBS '런닝맨'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작품의 메인 포스터는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생존을 건 질주를 시작하는 런닝맨들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 위협적인 모습으로 런닝맨들의 뒤에 서있는 '강철의 야수'와 다소 성난 모습의 '풀룰루'족들은 런닝맨들이 각종 함정과 거대 미로들로 가득한 서바이벌에서 과연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런닝맨:풀룰루의 역습'은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과 수년간 국내 어린이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EBS1 '뽀롱뽀롱 뽀로로', 그리고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등의 초특급 제작진들이 참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숨 막히는 생존 게임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SBS '런닝맨'

한편 지난 3월 종영한 SBS TV만화 '런닝맨'은 동명의 국내 최고 예능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키는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매력과 숨 막히는 레이스를 담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는 곧 폭발적인 시청률로 이어져 최고 시청률 12.38%을 기록했고 2018년 8월 해외 론칭과 동시에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석권하는 등 명실공히 아시아를 강타한 애니메이션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화제몰이를 했던 SBS TV만화 '런닝맨'에 이어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이 올겨울 '런닝맨 신드롬'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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