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스틸컷
'어벤져스2'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속 '옥에 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미국 영화 웹진 콜라이더가 공개한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잘 만든 대작 영화에 '옥에 티'가 발견된 것이다.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한국 여배우 수현의 촬영 현장과 한국 촬영 비하인드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한글 안내문이 붙은 지하철 내부에서 배우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지하철' 안이라고 하기엔 조금 낯설어 보인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내 지하철 내부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via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스틸컷
제작진은 서울 곳곳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했지만 미처 서울지하철은 한 번도 타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옥에 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테일이 조금은 아쉽다"는 반응도 보였지만, "그래도 기대된다"며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내한한 배우들이 인사동에서 쇼핑을 하는 '인증샷'과 '고기를 먹고 있는 모습' 등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 마크 러팔로(헐크 역),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 등이 출연하는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