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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매니저고" 예쁘다고 칭찬하는 상인들 앞에서 며느리 기죽이는 시어머니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아들만 챙기는 시어머니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아들만 챙기는 시어머니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함께 시장에 장을 보러 간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는 시장 상인들에게 "우리 아들이다"라며 오정태를 자랑하고 다녔다. 덕분에 며느리는 찬밥 신세. 백아영은 홀로 외롭게 장을 보게 됐다.


인사이트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작 시장 상인들은 "TV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며 백아영을 칭찬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우리 며느리는 매니저고"라며 상인들의 칭찬을 일축(?)해 버렸다.


오정태와 시어머니는 그 후로도 노래를 부르고, 내내 인사를 하는 등 시장에서의 인기를 만끽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아영은 "조금 창피했다"며 "시어머니가 '우리 며느리는 자기 남편 때문에 출세했다'라고 말씀하실 때 섭섭하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늘 남편만 챙기는 시어머니의 행동에 서운함이 쌓인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들을 향한 사랑은 이해하지만 며느리를 너무 무시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