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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니아라면 놓치기 아쉬운 즐거움 '꼬마 니콜라 오리지널' 출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 잡은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오리지널 판이 나왔다.

인사이트문학동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악동 '꼬마 니콜라'가 오리지널 버전으로 찾아왔다.


2일 문학동네는 2천만부 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을 탄생시킨 최초의 연재만화를 담은 '꼬마 니콜라 오리지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문학동네에서 완역 출간된 이래 수많은 팬을 양산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


해당 시리즈는 이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는 '꼬마 니콜라' 외에도 르네 고시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발견된 미발표 원고를 모은 '돌아온 꼬마 니콜라', '앙코르 꼬마 니콜라' 시리즈와 '꼬마 니콜라의 빨간 풍선' 합본 애장판까지 출간되어 있다.


때로 엉뚱하고, 짓궂지만 언제나 사랑스러운 니콜라에게는 누구의 어린 시절이든 소환해 내는 힘이 있다.


이 책을 보며 누군가는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자신의 추억을 새삼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바로 어제 벌인 신나는 사건을 떠올리며 웃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어린 시절을 선물하는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30여 개 언어로 2천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리지널 니콜라가 우리에게 찾아왔다.


장자크 상페와 르네 고시니가 창조해 낸 최초의 '꼬마 니콜라'는 1950년대 잡지에 '만화' 형식으로 연재되었지만 전설이 된 그 만화 시리즈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다.


이제 최초의 만화 도판을 모은 '꼬마 니콜라 오리지널'이 출간됨으로써 드디어 국내 팬들도 사랑스러운 악동 니콜라 탄생의 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꼬마 니콜라'의 마니아라면 캐릭터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인 이번 책에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