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가수 데프콘이 새 앨범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프콘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골든 퓨처'에 담긴 저의 진심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제가 많이 변해가네요. 성숙해져 가는 것 같아요. 형돈이와 어울리고 유느님 영접하면서 그렇게 변하게 돼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행복에 끝없이 감사하라는 그분 말씀처럼 앞으로도 받은 만큼 조금이라도 나누면서 사는 사람될게요"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17일 0시를 기해 새 앨범 'I'm not a pigeon'을 발매했다.
특히 새 앨범 수록곡 중 '골든 퓨처'에는 예능을 통해 인기를 얻은 뒤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가사로 담아냈다.
'골든 퓨처' 가사에 "나이를 먹을수록 알게 되네 겸손 고생이란 다른 생을 이어주는 척도. 자랑하기보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이 행운이 끝나는 그 순간이 닥쳐도 포기는 없어 끝까지 무한도전! 더 많은 골드가 바로 내 눈앞에 목전"이라고 '무한도전'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골든퓨쳐에 담긴 저의 진심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변해가네요 성숙해져 가는것같아요.형돈이랑 어울리고 유느님 영접하면 그렇게 변하게 되요! 지금의 행복에 끝없이 감사하라는 그분말씀처럼 앞으로도
받은만큼 조금이라도 나누면서 사는 사람될께요
— Defconn (@defconn1) 2015년 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