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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면 이 감성 이해해야"···'쓰레기봉투' 같은 '10만원'대 가방 강추한 한혜연

슈스스 한혜연이 픽한 파란 비닐봉다리(?)같은 가방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슈스스TV'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슈스스) 한혜연이 픽한 파란 비닐봉다리 가방이 화제다.


지난 5월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 "슈스스의 신상백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혜연은 "오늘은 스타일링 아이템 중 가방을 하울 해 드리겠습니다"라며 다양한 신상 가방을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슈스스TV'


그중 독보적인 비주얼로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은 가방이 등장했다.


한혜현은 "우울한 날 딱 걸려있는 이 백을 발견했다. 보자마자 눈이 확 시원해질 정도로 너무 예뼜다"라며 파란 물체를 꺼내들었다.


그 모습은 누가 봐도 그냥 파란색 비닐봉지였다. 이케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란색 비닐 가방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유명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MSGM'의 10만원대 쇼퍼백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슈스스TV'


한혜원은 본격적으로 이 가방을 극찬하기 시작했다.


그는 "소재가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오염 걱정이 없고 어떠한 물건이 들어가도 끄떡없는 큰 크기를 자랑한다"며 자신의 머리까지 넣어 보였다.


내부 디테일도 엄청났다. 흰색 내부와 탄탄한 마감 한혜연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그리고 이 중 한혜연 마음에 가장 쏙 든 특징은 '메이드 인 밀라노'라는 점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슈스스TV'


계속해서 한혜연은 "너무 예쁘지 않아요? 이것이 비닐봉지같이 보이면 패션을 이해 못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가방을 들고 갖가지 포즈를 취했다.


그 모습이 아무리 봐도 그냥 '파랑 봉다리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패션을 이해 못 하는 '패션고자'라고 볼 수 있다.


YouTube '슈스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