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공식사이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광희의 전역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로 발탁돼 2년간 활약하면서 아이돌 대표 예능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황광희.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던 도중 광희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육군훈련소 공식사이트

이후 2017년 3월 13일 광희는 육군 전문 특기병인 군악병에 합격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며 예능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각종 예능에서 종잇장 체력을 보여 왔던 광희였기에 팬들은 그가 군 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광희는 가끔씩 전해지는 근황에서 매번 해맑은 웃음과 함께 밝은 모습을 드러내며 보란 듯이 씩씩한 군 생활을 이어갔다.

Instagram 'kiramekimc'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올림픽'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대민 지원 업무까지 착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추운 겨울 광희의 전역일은 어느덧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오는 12월 7일 코앞까지 다가온 광희 전역일에 팬들은 광희가 또 어떤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무한도전'

한편 광희는 입대 전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7년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광희는 "형들이 갔다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면서 "'무한도전'이 없어지지 않는 한 넌 돌아올 거다'라고 말해줬다"고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최근 종영한 지금 광희가 어떤 작품으로 연예계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