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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개념 인생 학교'에서 인문학 인재되는 방법 '인문학 습관' 출간

인문학 기초 근력을 기르는 9단계 인문학 솔루션을 알려주는 극비 프로젝트가 담긴 책이 있다.

인사이트다산초당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2011년 구글의 부사장은 앞으로 6천 명의 직원을 채용하되 3분의 2 이상인 4~5천 명은 인문학도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년 뒤 한국에서도 지금까지 읽은 인문학 책 목록을 요구하는 기업이 생겨났다.


지난달 26일 다산초당은 이와 같은 인문학 열풍 속 현대 사회를 그린 국내 최고 실용 인문학 특강 '인문학 습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고 강의도 듣지만 그럼에도 다음 날이 되면 다시 원래의 패턴으로 돌아간다.


이 책의 저자 인재 양성소 인큐(이하 인큐)의 윤소정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만 시간 동안 직접 실험을 행한 청년교육자이다.


인생을 개조하는 방법론을 정립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학교 자퇴 후 200개가 넘는 인문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그것은 그대로 국내 최고의 실용 인문학 교육기관 '인큐'의 커리큘럼이 되었다.


작은 스터디룸에서 시작된 이 교육 프로젝트는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강의 만족 평가가 98.5퍼센트에 달하는 '신개념 인생 학교' 발전하였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인문학 공부 = 책 읽기'라는 공식에 얽매여 있다.


하지만 저자는 공자와 소크라테스 책을 수백 번 읽었다 할지언정 나의 상사, 면접관, 남자친구의 마음조차 사로잡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강력히 말한다.


앞으로는 이렇게 자신이 배운 것을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인큐에서는 실제로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기적 같은 변화를 일으킨 수강생들의 사례로 가득하다.


저자는 고전을 읽고 강연을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이며 인문학은 결국 '습관의 문제'임을 누누이 강조한다.


이 책 속에 담긴 인문학 기초 근력을 기르는 9단계 인문학 솔루션이 미래를 여는 또 다른 문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