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가 서현진에게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한세계 어머니 한숙희(김희정 분)에게 연애 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숙희는 자신의 딸 집 앞에서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딸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싸 서도재의 사무실을 찾았다. 한숙희는 자신을 서도재의 장모라고 소개해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세계는 경악하고 말았다. 한세계는 어머니에게 "그 사람은 날 좋아해서 이미 잃은 게 많은 사람"이라며 화를 냈다.
이후 한세계는 미안한 마음을 담아 서도재에게 전화를 했다. 한세계의 사과에 서도재는 "곤란하지 않았는데 음식도 맛있었고. 사랑하는 사람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았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음을 풀어주는 서도재에 한세계는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은 다음날 쌀국수집을 찾아 평범하게 데이트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한세계는 민망한 듯 어머니 얘기를 슬쩍 꺼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한세계가 "아 우리 엄만 꼭 그런다니까. 나 열다섯 때 남친 생겼을 때도 나 몰래 만나가지고…"라고 말하는 순간 서도재가 정색했다.
서도재는 "갑자기 전 남친 얘기하기 있습니까?"라며 질투했다. 그저 예시라고 웃어넘기는 한세계에도 "예를 굳이 전 남친으로?"라며 꼬치꼬치 캐물었다.
서도재의 귀여운 질투에 한세계는 "열다섯에 만난 게 무슨 전 남친이에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입을 삐죽 내민 채 계속 질투하는 서도재에 한세계가 장난기를 드러냈다. 한세계는 급기야 수저를 내려놓는 서도재에게 "불장난", "뜨거운 불장난"이라며 질투를 유발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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