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진짜 사나이2'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앞으로 '진짜 사나이2'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
지난 17일 MBC의 한 관계자는 "당초 강인은 지난 방송이 마지막이었고 앞으로의 출연 계획이 없었다"며 "이번 예비군 논란과는 무관하게 이미 결정됐던 문제"라고 밝혔다.
강인은 '진짜 사나이2'에 출연해 군대에 입소해 다양한 훈련을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강인은 지난 2년 동안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스케줄 및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성실하게 훈련받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