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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미안해"···오랜만에 '격정 키스신' 찍은 차태현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차태현과 배두나가 격렬한 키스신을 찍었다.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세 아이의 아빠 차태현이 오랜만에 격렬한 키스신을 찍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최고의 이혼'에서는 이별여행을 떠난 전 부부 조석무(차태현 분)와 강휘루(배두나 분)의 하룻밤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한 석무, 휘루는 뜻하지 않게 캠핑을 떠났고 둘 다 제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술을 마셨다.


두 사람은 함께 숙소로 돌아왔고 술에 잔뜩 취한 휘루는 석무가 진유영(이엘 분)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속상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휘루는 "당신 유영씨 볼 때, 동물 동영상 볼 때 그 해맑은 얼굴 나와.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어야 했는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그쪽은 혼인신고 안 하고 남편이 바람피우고 다녀도 사랑한다잖아. 그런데 우리는 매일 싸우고"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석무는 "그래 알아 나 모자란 거. 같이 살면서도 너 힘들었을 거라 생각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어릴 때부터 그랬어. 다들 날 힘들어하니까, 다가가지도 않았어. 그런데 너랑은 가까워져 버렸잖아. 난 가까울수록 더 어려워"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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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계속해서 석무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사랑이 뭔데"라고 휘루에게 물었다.


이에 휘루는 "사랑은 그냥 언제 어디서나 날 먼저 생각해주는 느낌"이라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술김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렬한 키스와 함께 화끈한 밤을 보냈다.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고 격렬한 사랑까지 나눈 두 이혼 부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aver TV '최고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