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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 싫어한다"···너무 많은 오해 쌓여 변명 안 하게 됐다는 설리

숱한 오해 속에서 혼자서 끙끙거리며 아픈 시간을 겪었던 설리는 현재는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Naver TV 'SM CCC LAB'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설리가 지난날의 아픔과 상처를 덤덤하게 털어놨다.


30일 네이버 V 라이브에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단독 리얼리티 '진리상점' 2화 '당신만 모르는 설리의 진실 part.1'이 공개됐다.


이날 설리는 베를린에서 매니저 김동호 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기던 설리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SM CCC LAB'


설리는 "예전에는 오해가 너무 많다 보니까 하나하나 풀기가 힘들고 풀 수 없다는 생각에 갇혔다"라고 입을 열었다.


평소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 설리는 악플러들에게 오해를 사는 동시에 각종 비난을 받아왔던 것.


이어 설리는 "그런데 조금 힘들더라도 '소통을 해야 하는구나. 말을 해야 상대방도 아는구나'하는 공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Naver TV 'SM CCC LAB'


또한 설리는 "예전에는 혼자서 꾹 참는 게 있었다. 그러다 빵 터지고는 했다"며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더 믿게 된 것 같다.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려고 노력한다. 안 좋은 상황이 되더라도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내공도 쌓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아픔을 딛고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준 설리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