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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베이징 덮친 최악의 황사 (영상)

중국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동부 지역에 2002년 3월 이후 13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들이닥쳤다.

via CCTV News / YouTube

 

중국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동부 지역에 최악의 황사가 들이닥쳤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베이징시 기상당국(北京市气象台)은 오후 6시경 베이징 시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안전 기준인 70㎍/㎥의 10배 이상인 700~80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 시내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떨어지면서 기상 당국이 '황색 경계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16일에는 네이멍구 자치구(内蒙古自治区)의 가시거리가 10m도 되지 않는 심각한 황사가 발생했다.

중국 기상당국(中国气象局)은 "이번에 발생한 황사가 베이징뿐만 아니라 네이멍구, 산시성 등 중국 북동부 1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끼쳤다"며 "이는 2002년 3월 이후 13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황사​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모두 씻겨 내려갈 전망이다.

 

via CCTV News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