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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레고 덕후들 겨냥한 '아이디어 팝업북' 공식 출시

책을 펼치면 그림이 튀어나오는 팝업북을 모델로 한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을 레고코리아가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코리아 


레고코리아,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 공식 출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레고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LEGO® Ideas 21315 Pop-Up Book)'을 공식 출시한다.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은 레고 최초로 책을 펼치면 그림이 튀어나오는 팝업북을 모델로 한 것으로, 레고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6년 레고 창작가 그랜트 데이비스와 제이슨 알레만이 '레고 아이디어스'에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다. 


출품 첫 주에 지지자 1,500명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지난 5월 상품화가 공식 발표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코리아 


고전 동화 속 장면 디자인에 레고 특유의 손맛까지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은 실제 팝업북과 같이 레고 브릭으로 만든 책 표지를 열면 고전 동화 속 장면이 펼쳐지도록 디자인됐다. 


다채로운 동화 속 소품을 조립하고 팝업북 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 레고 특유의 손맛에 재미까지 극대화한 특별한 조립 경험을 제공한다.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은 한 세트로 동화 '빨간 모자'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숲 속 오두막 또는 '잭과 콩나무'의 마법 콩나무와 거인의 성을 모두 조립할 수 있다. 


오두막에 딸린 침대와 부엌, 거인의 성 아래 펼쳐진 구름과 마을 등 아기자기한 소품은 물론 빨간 모자와 할머니, 늑대, 거인 미니피겨와 잭 마이크로피겨가 들어 있어 어디서든 팝업북을 펼치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코리아 


부품 수 859개, 가격 9만 9,900원 


완성품 크기는 닫힌 상태에서 길이 20cm, 폭 13cm, 펼친 상태에서 폭 28cm이다. 


부품 수는 총 859개이며 가격은 9만 9,900원이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레고 아이디어스는 레고그룹 소속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레고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까지 이어질 경우 해당 제품 순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