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헬로키티 레스토랑’ 홍콩서 개장 (사진)
홍콩에서 세계 최초로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via Hello Kitty Chinese Cuisine / Facebook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레스토랑이 홍콩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17일 중국 언론 매체 환구망(环球网)은 홍콩에서 세계 최초로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이 지난 16일 정식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개장 당일에는 2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기 시작했고, 약 80석에 달하는 테이블은 레스토랑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모두 채워졌다.
엄마와 함께 헬로키티 레스토랑을 찾은 5살 소녀 다이징통(戴靖桐)은 "헬로키티를 정말 좋아해 엄마와 손잡고 구경하러 왔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헬로키티 레스토랑 안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숟가락에서 젓가락과 심지어 탁자까지 모두 헬로키티로 장식되어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친구와 함께 놀러 왔다는 한 일본인 관광객은 "장식들이 매우 세밀해 놀랐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말했다.
via Hello Kitty Chinese Cuisine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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