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사진 찍어주는 ‘문어’ 사진사 (영상)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똑똑한 문어 사진사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Sony New Zealand /YouTube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똑똑한 문어 사진사가 등장했다!
지난 9일 유튜브에는 뉴질랜드의 '켈리탈톤스(Kellytarltons)' 아쿠아리움에서 단 3번의 가르침으로 사진 찍는 법을 배운 문어의 영상이 게시됐다.
문어 람보(Rambo)는 수중에 잠긴 카메라를 발견하면 다가가 촉수로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사람이 한 것처럼 사진이 찍힌다.
람보를 훈련시킨 동물행동학 전문가 마크 베트(Mark Vette)는 "어항 속에 수중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고 람보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먹이로 보상하는 방법으로 훈련시켰다"고 설명했다.
베트에 의하면 람보가 사진 찍는 법을 터득한 속도는 개나 일부 인간보다 더 빨랐다다.
한편, 켈리탈톤스 아쿠아리움은 "람보가 사진을 찍어 벌어들이는 수익은 아쿠아리움을 유지, 보수하는 데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via Sony New Zealand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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