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김우중 대우 회장의 양아들이 된 놀라운 이유

뉴스1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이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양아들이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톱스타와 재벌 사이 숨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이병헌이 김 전 회장의 양아들이 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김 전 회장은 텔레비전에서 이병헌을 본 뒤 양자 제안을 하게 됐다고 한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병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 전 회장의 장남 故 김선재 씨와 닮았기 때문이다.

김 전 회장 부부는 유인촌의 주선으로 이병헌을 만났고, 식사 자리에서 양자 제안을 했다.

이병헌은 제안을 받고 매우 당황했지만 '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병헌은 김 전 회장 내외를 자주 찾아가며 아들의 도리를 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의 부인 정희자 여사는 이병헌이 출장을 갈 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해줄 정도로 마음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 내외는 이병헌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기도 했다고 한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Naver TV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