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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kg 애완돼지와 침대서 함께 생활하는 여성

몸무게가 86kg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의 애완돼지와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여성이 화제다.

via 猪颠颠 / weibo

 

86kg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의 애완돼지와 함께 생활하는 중국 여성이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망(人民网)은 사람만한 몸집의 애완돼지를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2012년부터 애완돼지를 키워오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애완돼지에게 '우화(五花)'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그녀는 "내 성씨 주(诸, zhū)가 돼지(猪, z)와 발음이 비슷해서 돼지를 좋아한다"며 "우화는 항상 내 품에 안겨 잠을 잔다"고 말했다.

 

이어 "우화 몸무게가 86kg에 달해 버겁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같다"며 "남편도 이런 나의 행동을 이해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의 애완돼지 사랑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via 猪颠颠 /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