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관계를 이어주는 'Connect+' 진행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GC녹십자가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에 팔을 걷고 나선다.
29일 제약 전문 기업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내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으로 교감 넓혀
이번 'Connect+'는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손글씨,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름 쓰기부터 옆 사람의 얼굴 그리기, 스스로 보내는 격려 등 따뜻한 메시지들을 텀블러나 액자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승재 GC녹십자 사원은 "오늘 처음 본 직원분의 얼굴을 그리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교감이 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앞으로도 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Connect+'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