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만난다.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커버 영상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탄소년단 정국의 커버 영상 하나가 두 아티스트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바 있기 때문.
찰리 푸스 앨범 'Nine Track Mind' 커버 사진
지난 2017년 정국은 찰리 푸스의 명곡 'We don't talk anymore'를 커버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찰리 푸스의 'We don't talk anymore'는 자신을 떠난 상대방을 향한 원망과 그리움,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정국은 녹아내릴 듯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이 노래를 커버했다. 첫 소절부터 정국의 감성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애틋한 곡의 분위기와 가사를 잘 살려낸 그의 커버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찰리 푸스도 이에 반응했다. 그는 귀여운 이름 실수와 함께 "정말 좋아, 정쿡(Love this Jungcook)"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을 태그 해 메시지를 확인해달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두 아티스트가 어떤 콜라보레이션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길까. 팬들의 기대가 날로 커져만 간다.
한편,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 그리고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