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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는 줄"···'나혼산' 출연진으로 보는 한국인의 독특한 소파 이용법

소파를 '앉는 용도' 대신 '등받이'로 사용하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의 독특한 이용법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편하게 앉는 용도'로 쓰이는 가구인 소파.


그런데 많은 한국인이 소파를 앉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인의 소파 활용 특이점'이라는 제목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의 일상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단 많은 연예인들의 일상생활 모습이 열거돼 있다.


승리, 권혁수, 태양, 준호, 한혜진 등. 이들의 생활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단 하나 눈길을 사로잡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소파를 본연의 목적인 앉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등을 기대는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들은 모두 멀쩡한 소파를 내버려둔 채 바닥에 앉아 모든 일상 생활을 소화해내고 있다. 소파의 존재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누리꾼들이 '나혼산' 멤버들의 이런 모습에 폭풍 공감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 나도 바닥에 더 많이 앉는다", "비싼 등받이다", "바닥이 그렇게 편하다" 등 본인이 좌식 생활에 길들여진 사람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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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