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월요일부터 대형지각했다" 지하철 4호선 고장에 멘붕 온 시민들 SNS 상황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서울 4호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2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1분께 당고개행 4호선 열차가 이촌역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이번 사고로 한때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거나 지하철 운행재개를 기다려야만 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열차 주회로 차단기가 동작하면서 전력공급이 차단돼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조치가 완료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SNS 캡처


하지만 1시간 15분가량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벌어진 사고라 시민들의 피해는 더욱 컸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불편을 토로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4호선이 멈춰서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학교에 가야 했다"며 "괜한 지출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열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도로까지 꽉꽉 막혔다"며 "월요일 아침부터 지각했다"고 적었다.


한편 열차에 문제가 생겨 출근이나 등교가 늦어질 경우 도착역 가까운 역무실에서 '지연증명서'를 발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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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