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좋은 아빠 되려 노력 중”, 지성 흑백 화보 공개

사진 = 엘르


최근 MBC 드라마 '킬미, 힐미'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지성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패션지 '엘르'는 지성의 화보와 그의 진솔한 인터뷰를 함께 공개했다.

 

흑백 사진 속 그는 큰 곰인형을 안고 장난기 어린 표정은 물론이고 다소 진지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엘르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지성은 배우로 살아가기로 한 것을 생애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꼽았다.

 

이어 "딱 보니까 40대 때도 내가 최고가 될 수 없을 것 같으니 '40대부터 쌓아나가 누가 더 길게 가는지 보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지성은 "그 시점이 10년 전이었는데 올해 '킬미, 힐미'를 만나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한 게 딱 10년째"라며 "드디어 시작 지점에 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가 지금 쫓기는 것'이란 질문에 대해 지성은 "좋은 아빠가 돼야 하는데 쉬운 게 아닌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준비하고 있다"며 "아내(이보영)의 임신 초기 와이프랑 똑같이 배가 나왔다"고 웃음 지었다.

 

한편 지성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으며 아내인 배우 이보영은 현재 임신 8개월째다. 

 

사진 = 엘르

사진 = 엘르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