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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자기 몸통만큼 주워 온 '천사' 나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특집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바닷가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나은이가 오염된 바다를 걱정하며 적극적인 보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여행 간 박주호 가족, 샘 해밍턴 가족, 봉태규 가족, 추성훈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인어공주로 변신해 바다가 너무 지저분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아이들에게 쓰레기를 주워달라고 요청했다.


그의 말에 아이들은 모래사장으로 달려가 환경보호를 위해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인어공주를 걱정하며 쓰레기 줍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박주호 딸 나은이는 어느새 봉지를 한가득 채웠다.


자신의 몸통만 한 쓰레기봉투를 들고서 나은이는 샘 해밍턴에게 달려가 자신의 결과물을 보여줬다.


나은이는 "(쓰레기) 먹으면 안 돼요"라며 바다에 산다는 인어공주 샘 해밍턴에게 조언을 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샘 해밍턴과 약속하며 "아프지 마"라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나은이의 고운 마음이 더해져서인지 바닷가에 들끓던 쓰레기들은 금방 청소됐고 시청자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각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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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