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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중고차만 타던 부모님께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새 자동차' 선물한 아들

매번 중고차만 타던 부모님을 위해 아들이 새 자동차를 선물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들이 부모님의 낡은 차에 마음 쓰여 통 크게 새 자동차를 선물했다.


지난 2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들 A씨가 부모님께 10년 치 선물을 한 번에 ‘새 자동차’로 선물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매번 중고차만 구매하던 부모님을 위해 새 자동차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차 스파크를 운행하고 있지만, 자신보다 부모님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2019 쏘렌토 가솔린 모델 차량을 선물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A씨는 부모님이 원하는 사양을 우선으로 하여 차종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차는 A씨의 아버지가 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걱정하고 오랜 시간 꼼꼼한 비교 끝에 결정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직접 촬영한 사진에서는 아직 비닐도 다 뜯지 않은 뒷좌석과 스마트키를 갖춘 완벽한 새 차가 보였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사연을 공개한 그는 부모님에게 전하는 선물인 만큼 직접 시골 부모님 댁에 운전하여 전달하고 자신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부모님을 위해 새 차를 선물한 A씨에게 누리꾼은 "효도할 수 있는 당신이 부러워요", "세상에 이런 효자가 있다니", "이런 마음 먹기 힘들 텐데 대단하다" 등의 칭찬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