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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축제로 '사람 반 귀신 반'이었다는 어제자 이태원 실제 상황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7일 서울 이태원 거리를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rgram 'rinsam15'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맞은 주말, 서울 이태원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광경이 펼쳐졌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이태원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이태원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저마다 괴물이나 귀신 등 각종 코스프레를 하고 핼러윈 축제를 즐겼다. 


사람반, 귀신반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 만큼 장관이었다.


인사이트Instargram 'kszzq'


특히 이들의 코스프레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섬뜩함을 더했다.


이태원에 방문한 몇몇 이들은 입이 귀까지 찢어진 섬뜩한 귀신 분장이나 영화에서만 봤던 조커, 배트맨 등의 수준 높은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덕분에(?)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은 눈만 돌려도 자신 옆에 바짝 선 귀신이나 괴물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걷지 않아도 물밀 듯이 밀려 이동했다는 후문도 전해져 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어제 이태원에는 사람보다 귀신이 많았다", "섬뜩했지만 정말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원은 핼러윈 시즌만 되면 코스프레를 한 이들이 몰리면서 '핼러윈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rgram 's_eulli', (우) Instargram 'rinsam15'


인사이트Instargram 'kszzq'


인사이트Instargram 'rinsam15'


인사이트Instargram 'ksz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