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청아하고 쓸쓸한 음색으로 강호동도 울게 한 아이유 '나의 옛날이야기' 무대

'믿고 듣는 가수' 아이유가 청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형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며 형님들의 마음을 적적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준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이유와 이준기는 '가을밤에 듣고 싶은 노래 BEST6'를 준비해 노래를 불렀다.


아이유는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형님들이 앵콜 요청을 하자 아이유는 조덕배의 명곡 '나의 옛날 이야기'를 선곡해 무대를 꾸려나갔다.


음악이 시작됨 동시에 감정이입을 마친 아이유는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라며 덤덤하게 노래를 불러나갔다.


제대로 된 음향장비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아이유는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마음껏 뽐내며 형님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아이유의 노래를 듣던 형님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회상하며 센치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특히 큰 울림과 감동을 받은 강호동은 눈시울을 촉촉히 적시는가 하면, 감탄사를 내뱉으며 눈을 지그시 감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콘서트 현장에 있는 줄 알았다", "아이유는 음원보다 라이브가 좋은 가수!", "가수해줘서 고마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나의 옛날이야기'는 원곡의 정서를 소녀의 시점으로 그려내 짝사랑하던 대상의 화답을 콘셉트로 한 곡이다.


Naver TV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