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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고 있지만 사실 무대공포증에 떨며 '신경안정제' 달고 살았던 아이유

'대화의 희열' 아이유가 22살 시절 찾아온 첫 슬럼프 때문에 무대 공포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음원 최강자이자 베테랑 가수 아이유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10년 '잔소리', '좋은 날' 히트 이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


이날 아이유는 "저도 슬럼프가 있었다"라며 "22살 때 첫 슬럼프가 크게 왔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


당시 아이유는 '꽃갈피' 앨범의 '너의 의미', '나의 옛날이야기' 등 리메이크곡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는 "대중분들이 보시기에는 제가 가수로서 엄청 잘 됐던 해다"라며 "아직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가장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가 너무 무서웠고 방송과 카메라도 무서웠다"라며 "주목을 받으니 얼굴이 빨개지고 땀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


어쩔 수 없이 그 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유. 그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신경안정제'까지 먹었다고 했다.


아이유는 "그전에 제가 해왔던 경력들이 다 없어진 거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내가 그전에 어떻게 했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씩씩하고 밝은 모습에 가려졌던 아이유의 고난과 고민을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 관련 영상은 1분 5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대화의 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