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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피부'를 원하는 당신이 침대 옆에 '인형'을 두고 자면 안 되는 이유

인형과 함께 잠을 청할 경우 인형 속에 있던 집 먼지 진드기로 인해 피부건강이 나빠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Instagram 'jtbc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꿀 피부를 원하는데 평소 침대 맡에 인형을 두고 취침한다면 이 기사에 주목해보자.


지난 25일 방송된 JTBC4 '마이 매드 뷰티2'에서는 '나이와 함께 늙어가는 피부 고민'에 대한 공감 차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박나래, 소녀시대 효연, 러블리즈 미주, 모델 이진이, 래퍼 한해는 안티에이징의 필요성을 느끼는 순간들을 털어놨다.


'건조한 피부'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자 이진이는 MC들에게 "어떨 때 건조하다고 느끼느냐"라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tbc4'


박나래는 "딱 지금. 이시기"라며 환절기에 건조함을 심하게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때 효연이 "진짜 하면 안 되는 게 침대 옆에 인형을 많이 두면 안된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박나래는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이유를 물었고, 미주는 "인형 많은데…"라며 울상을 지어 보였다.


효연은 "인형 속 먼지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고 비염 알러지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tbc4'


실제로 사람의 머리카락과 각질 등을 먹이로 삼는 집 먼지 진드기는 침구류뿐만 아니라 인형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집 먼지 진드기의 경우 각종 피부질환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인형 역시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인형 속 진드기를 박멸하길 원한다면 주기적으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시키거나 24시간 냉동시키면 된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 보고 당장 인형 치웠다", "내 피부가 건조했던 이유가 인형 때문이었다니", "인형도 자주 세탁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