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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으로 '청포도 같은 남자'라고 말하고 부끄러워 배시시 미소 지은 박보검

드라마 '남자친구'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박보검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하는 박보검이 '청포도' 같은 청량함을 뽐냈다.


지난 26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진은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을 찾은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호흡을 맞췄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자리. 박보검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자리에서 일어선 그는 "안녕하십니까. 청포도 같은 청년 김진혁을 맡은 박보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보검의 당찬(?) 자기소개를 들은 제작진과 배우들은 귀엽다는 듯 그런 그를 향해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박보검은 쑥스럽다는 듯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급하게 자리에 앉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영상이 공개되자 드라마 '남자친구'를 손 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박보검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환호를 멈추지 못했다.


팬들은 "청포도 같은 남자 맞는 것 같다", "너무 귀엽다", "자기가 말하고 왜 자기가 부끄러워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남자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설렘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8월 대본 리딩을 시작한 후 본격 촬영에 돌입한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