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이서진, 조진웅,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서진은 퀴즈 출제자로 VCR에 깜짝 등장한 지인 김광규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광규는 이서진에 대해 "엄청 투덜댄다. 그런데 투덜대는 만큼 챙겨주는 친구다"라고 평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이서진은 4살 형인 김광규에 대해 "처음에 반발을 하길래 싫었다. 하지만 알수록 아무 생각도 없고 철없고 재밌는 형이더라"며 미소 지었다.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형에게) 소개팅 한 번 시켜줬다. 다시는 시켜주지 않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형이 너무 외모지상주의자이기 때문이다. 너무 여자 외모만 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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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사실 그 여자분이 100배 났다"는 이서진은 '형이 별로라 하기에 "형은 평생 혼자 살아라'라고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친구의 면모를 잔뜩 보여준 두사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4.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