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중앙대학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중앙대학교가 교환학생 준비생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26일 중앙대는 오는 30일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및 후문 일대에서 '2018 CAU Global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36개국 110개 해외 자매대학에서 참여하며 개별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중앙대 국제처 주관으로 진행되며 25개 부스에 220여명이 함께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중앙대학교

특히 교환학생 지원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이유가 있다.

실제로 과거 교환학생 경험이 있는 선배들과 교환학생 자매결연이 된 해외 대학 출신 학생들이 해당 학교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개별 부스는 상담을 통해 인터넷이나 책으로 얻을 수 없는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며 다양한 노하우도 함께 전달한다.

또한 교환학생 지원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국제처 상담 부스에서는 학교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과 내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facebook 'chunganguniversity'

행사를 준비한 중앙대 관계자는 "CAU Global Fair는 초청 교환학생과 본교 학생들 간 교류의 장인 동시에 해외 대학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장기적으로 중앙대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