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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재회 후 빗속에서 진한 '딥키스' 나눈 '마쁨' 최진혁♥송하윤

'마성의 기쁨' 송하윤♥최진혁 커플이 1여 년 만에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인사이트MBN '마성의 기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성의 기쁨' 최진혁과 송하윤이 빗속에서 애틋한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 최종화에서는 모든 기억을 잃은 공마성(최진혁 분)이 주기쁨(송하윤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기쁨은 과거 공마성과 함께 했던 분수대 앞에서 1년 만에 그를 마주치게 됐다.


공마성은 주기쁨에게 기억의 분수에 관해 설명했고, 주기쁨은 그런 공마성에게 "잘 지냈냐"고 물었다.


인사이트MBN '마성의 기쁨'


그러나 '신데렐라 기억장애'가 심해져 모든 기억을 잃은 공마성은 주기쁨에 대한 기억도 잃은 상태였다.


공마성은 "나를 아느냐"고 물었고 주기쁨은 "아마도. 오래전에"라고 대답했다.


공마성은 "미안합니다. 기억 못 해서. 내가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기쁨은 "괜찮다. 기억 못 해도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기쁨이다.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 순간 공마성은 주기쁨에 관련된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사랑을 기억해낸 두 사람은 애틋한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인사이트MBN '마성의 기쁨' 


잠시 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주기쁨의 모습이 등장했다. 기억을 잃은 공마성을 위해 이번 달에만 네 번째로 올리는 결혼식이었다.


주기쁨은 "마성씨가 기억날 때까지 해야지"라며 그를 향한 변하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위해 몇 번이고 결혼식을 올리며 매일 첫사랑 같은 사랑을 선사하는 여자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한편, '마성의 기쁨' 후속으로는 천정명과 윤은혜 주연의 '설렘주의보'가 방영될 예정이다. 


Naver TV '마성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