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동원F&B

사탕수수, 귀리 활용해 영양성분 높인 곡물우유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을 선보인다.

25일 동원F&B의 '덴마크'는 건강한 원료로 맛과 영양까지 담은 '건강한 사탕수수우유'와 '건강한 귀리우유',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의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탕수수우유'는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시럽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건강한 귀리우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사진 제공 = 동원F&B

CJ제일제당과 협업으로 자일로스 슈거 넣은 과일맛 우유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는 기존 덴마크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였던 과일 맛 우유보다 당 함량을 줄여 건강성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스위트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일반 설탕을 자일로스 슈거로 교체했다.

자일로스는 자작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의 체내 흡수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어 당 섭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동원F&B 관계자는 "곡물 우유 2종은 성인들의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과일 맛 우유 2종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원료로 맛도 영양도 풍부한 우유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