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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업황 부진 탓에 3분기 영업이익 87억원…전년 대비 77.7% 감소

건축자재 전문업체 LG하우시스는 2018년 3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액 819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2%·영업이익 77.7% 감소전사적인 제조혁신 통한 생산성 향산 등 수익성 증대에 집중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하우시스가 업황 부진 탓에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서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건축자재 전문업체 LG하우시스는 2018년 3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액 819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53.4%가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7.7%가 감소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하락 및 자동차 업황 부진,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자동차소재부품의 해외 수주 확대, 고단열·친환경 건축자재 B2C시장 판매 확대, 인조대리석/가전필름의 제품용도 및 고객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전사적인 제조혁신 활동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의 기반 마련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