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요즘 등굣길에 마시기 좋다고 난리난 따뜻해진 '초코에몽'
남양유업에서 오는 겨울을 맞이해 '초코에몽'의 새로운 제품 '핫초코에몽' 출시를 알려 누리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0월 중순도 지나 11월을 향해가는 요즘, 부쩍 아침 날씨가 차갑다. 등교하거나, 출근할 때 손은 외투 주머니에 들어가 있다.
그래도 뭔가 춥다는 느낌이 들면 따뜻한 무언가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초코덕후'들은 그런 느낌이 들 때 '이 음료'를 찾는다고 한다. 이 음료는 바로 '핫초코에몽'이다.
지난 19일 CU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 얼어버린 몸을 녹여주기 위해 출시된 '핫초코에몽'의 모습을 공개했다.
'핫초코에몽'은 기존의 '초코에몽'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으로 요즘 들어 찬바람에 움츠러든 몸을 녹이기에 좋아 보인다.
기존의 초코에몽은 초콜릿 우유 제품 중 가장 진한 초콜릿 맛을 자랑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코에몽은 매점 없이는 못 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쉬는 시간 힐링 아이템이다.
그런 초코에몽이 따뜻한 버전 '핫초코에몽'이 출시됐다는 소식은 '초코덕후'는 물론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새롭게 출시된 핫초코에몽은 따뜻함과 함께 코코아의 부드러움이 목을 완전히 넘어갈 때까지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너무 달콤해서 중간에 멈출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중독성까지 자랑한다고.
핫초코에몽은 빨대가 없어도 간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코에몽 이제 손난로로도 쓸 수 있겠다", "너무 맛있을 듯", "이번 겨울 나는 이거 없이는 안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